사진: MBC 무한도전 홈페이지

MBC 예능 ‘무한도전’이 ‘나는 가수다’를 패러디한 특집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청중평가단까지 모집해 웃음 이외의 음악성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2일 무한도전 제작진은 홈페이지에 ‘나름 가수다’ 청중평가단 모집 공고를 올렸다. 신청서를 작성한 이들 중 300명을 추첨해(한 사람당 티켓 2장)개별 연락한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나름 가수다’에 큰 관심을 보였고 몇 시간 만에 수만 명의 네티즌들이 몰렸다. 이런 추세라면 ‘나는 가수다’ 청중평가단 경쟁률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무한도전 신청 게시판에는 “월차 내고 가겠다”, “무한도전 멤버들도 가수 맞다”, “간절히 가고 싶으니 선택해 달라”등의 작성 글이 23일 오전 10시30분까지 2만4553개나 올라가 있다.

‘무한도전-나름 가수다’는 다음달 15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이창환 기자>ho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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