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개그맨 최효종씨를 국회의원에 대한 집단모욕죄로 고소한 사건 수사를 시작했다.

23일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영등포경찰서 경제팀은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의 지휘에 따라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영등포경찰서 경제팀은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의 지휘에 따라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법리검토 결과에 따라 향후 구체적인 수사방향을 정할 계획이다.

강 의원은 지난 18일 최효종씨가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국회의원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며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최은서 기자> choie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