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말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팬사인회에 참석한 전효성(왼쪽)과 송지은 <뉴시스>

정규앨범 ‘Moving In Secret’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걸 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계단서 추락해 양발에 깁스를 하는 부상을 입었다.

시크릿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23일 “리더인 전효성이 숙소에서 나오는 중에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효성은 왼쪽 무릎 연골이 파열되고 오른쪽 발등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상태다. 소속사 관계자는 “병원에서 전치 4주 정도의 치료를 요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전효성은 ‘한류 엑스포 홍보 대사 위촉식’을 비롯한 ‘2011 멜론 뮤직 어워드’ 등의 참석이 힘들어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효성의 밝은 웃음과 파워풀한 댄스를 빨리 보고 싶다”, “건강미가 넘쳐 보여서 좋았는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창환 기자>ho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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