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은 23일 일본어 교재를 집필하면서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개사해 제작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그녀는 지난해 일본어 교재 출판하면서 관련 교육영상을 제작하는 차원에서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이용해 ‘히라가나송’을 만들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조혜련 소속사 측은 “일본어를 쉽게 배우기 위해 좋은 의도로 추진했는데 논란이 되고 있다.”며 “신중하지 못한 행동에 사과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출판사도 “교육을 목적으로 접근하다 보니 국민적, 문화적 측면까지 고려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히라가나송’ 등 관련 음원을 모두 폐기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혜련은 과거 일본 활동 중에도 한국비하 및 기미가요 논란을 일으킨 전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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