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작업으로 인한 원형탈모 고백...연예전선 차질 빚는 거 아냐?

 

▲ 2011 멜론뮤직어워드에서의 아이유 <뉴시스>

여성 싱어송 라이터의 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탈모가 생겼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아이유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머리 뒷부분에 원형탈모까지 생겼었다”며 “음반제작도 꿈꿨는데 이번에 해보니 너무 힘들어서 그런 마음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너랑 나’를 녹음하며 짧은 시간 안에 감정선 기복을 소화하기가 어려웠다”며 “주변에서 ‘해골 같다’는 말을 들었을 정도로 살이 많이 빠졌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와 같은 노력 덕분인지 아이유 정규 2집 ‘Last Fantasy’는 네이버 뮤직, 벅스뮤직 등의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휩쓸면서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 걸 그룹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타이틀곡인 ‘너랑 나’를 비롯해 13곡 전곡이 1위부터 13위에 랭크될 정도다.

<이창환 기자>ho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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