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잠자리를 요구하는 부인때문에 피곤한 남편이 병원을 찾아갔다.

“선생님! 제 아내는 너무 섹스를 좋아해서 탈입니다. 날이면 날마다 요구를 하니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랬더니 의사가 이렇게 말하는 것이였다.
 
“그럼 이제부터 돈을 받으십시오. 구역을 정해서 값을 다르게 말입니다. 용돈도 될 것이고 요구도 적어질 것입니다. 한번 해보세요”

이 말을 들은 남편은 ‘이거다’싶어서 그대로 하기로 하고 집으로 향했다.
집에선 부인이 이미 샤워를 마치고 남편을 기다리고 있었다.
부인이 남편의 바지를 벗기려고 하자 남편이 조심스럽게 말했다.

“여보 이젠 한번 하는데 부엌에서는 5만 원, 거실에서는 10만 원, 화장실에서는 15만 원, 침실에서는 25만 원을 받겠소. 어떻소?”

그랬더니 아내가 기가 막히다는 듯이 말했다.

“침실에선 25만 원이라구요? 흥! 좋아요! 어쩔수없죠”

아내는 투덜거리며 지갑에서 25만 원을 꺼내 남편에게 주었다.
방법이 먹혀 들어가자 신이 난 남편은 샤워를 하고 침실로 들어가서 누운채로 부인을 불렀다.

“여보 뭐해? 빨리 와~~!!”

그러자 아내가 외쳤다.

“부엌에서 5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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