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구는 일정상 참석 불가능

박원순 서울시장은 새해를 맞아 4일 구로구를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자치구를 직접 돌며 구민들과 만나는 ‘신년인사회’를 갖는다.

자치구별 신년인사회는 해당 구청장과 지역주민 500~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 신년사와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박 시장은 구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며 지역단체, 주민과의 소통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 시장은 4일 오후 2시 구로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구로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이어 오후 3시 30분에는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금천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의 만난다.


박 시장의 신년인사회 참석은 ▲4일 구로·금천구 ▲5일 종로구 ▲9일 강동구 ▲10일 송파·도봉구 ▲11일 동작·성동·노원구 ▲12일 서대문구 ▲13일 동대문·광진·은평구 ▲16일 강북구 순으로 이어진다.


한편 중구 등 11개 자치구는 일정 중복 등의 이유로 신년인사회 참석이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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