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효 트위터

코미디언 부부 심진화·김원효가 코미디언 故 김형은의 기일을 맞아 납골당을 찾아 의리를 지켰다.

김원효는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아내와 형은이의 5번째 기일. 청아공원 다녀오는 길. 하늘에서 행복하길 기원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들 부부가 납골당을 배경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심진화씨 의리가 멋지다”, “벌써 5년이나 됐군요”, “우정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故 김형은은 지난 2007년 1월 10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사고 당시 심진화도 옆에 있어 이후 극심한 후유증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보성 기자> idzzang2@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