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설특집

 

<현대자동차그룹> 

함께 움직이는 세상을 꿈꾸는 현대차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책임경영 선도해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 이하 현대차)인간의 행복과 지속가능한 사회의 구현을 위해 환경경영, 상생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그룹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교통안전문화 확산, 글로벌 사회공헌, 자원봉사 등 봉사와 나눔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믿음직한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책임 완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사회책임경영을 기업의 수많은 경영활동 중 일부가 아닌 경영이념·경영방침·경영전략을 포괄하는 핵심 철학으로 여기고 있다.

이에 현대차는 이러한 사회책임경영을 더욱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084월 그룹 사회책임위원회를 발족했다.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가경제와 사회,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인식하고 자사에게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의지의 실천인 것이다.

사회책임위원회는 사회적 책임경영 세부 과제로, 상생의 노사문화 기반 구축 및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한 신뢰경영, 친환경 차량 양산체제 조기 구축을 통한 환경경영 강화, 저소득층 지원,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비롯한 사회공헌 확대 등 3개 부문 27개 과제를 선정해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현대차는 자동차를 통한 인류의 행복 추구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인간의 행복과 지속가능한 사회의 구현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봉사와 나눔의 기업문화를 보다 단단하게 확립하고 믿음직한 기업시민의 모습을 보이며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국경과 인종, 세대를 넘어 모든 사람들이 행복을 나누고 희망을 키워가며 함께 움직이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현대차의 사회공헌 철학이 지향하는 길이다.

 

<LG그룹>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LG
숨은 저소득·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꿈 찾는다

LG그룹(회장 구본무)은 사회공헌활동 슬로건을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로 정립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LG는 저소득가정 및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가난 때문에 꿈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신념으로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LG는 저소득가정 및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이 각자의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지원과 적절한 학습 환경을 조성해주는 교육환경 개선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기금 후원 및 의료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세부적인 교육프로그램 지원에는 LG 사랑의 다문화학교·음악학교, LG-KAIST 사랑의 영어과학 나눔캠프, LG생활건강 유스오케스트라 아카데미, LG CNS IT 드림 프로젝트, LG이노텍 희망멘토링 등이 있다.

또한
교육환경 개선에는 LG화학 희망 가득한 교실 만들기, LG디스플레이 IT룸 조성사업, LG하우시스 행복한 공간만들기 등이 있고, 기금 후원 및 의료 지원에는 LG유플러스 두드림 U+ 기금,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 LG생명과학·LG복지재단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제 지원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LG가 지난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는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개발해 2개국 언어와 문화를 향유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중언어와 과학분야에 재능을 가진 다문화가정 청소년 60명을 선발해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카이스트 교수진이 지도하는 교육을 2년 동안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네덜란드, 일본 등 10여 개의 다양한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 

사회통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포스코
글로벌 위한 다문화가족 사회공헌 박차

포스코(회장 정준양)는 국내외 기업시민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사회통합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포스코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미주 대륙 등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에서 진정한 글로벌 기업이 탄생하려면 우리 사회부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떳떳한 사회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최근 우리 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급속히 변화하면서 사회통합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다문화 문제가 떠오르고 있다. 포스코는 이러한 사회문제를 사회공헌으로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문화가족 지원에 사회공헌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금까지 포스코는 지난 20106월 여성가족부와 다문화가족지원 활동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다문화가족 사회인식 개선활동, 포스코미소금융재단 창업자금 대출, 다문화가족 결혼식 등의 활동을 지속해 왔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는 아시아 7개국 출신 81명의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레인보우 응원단을 구성해 광저우 현지에서 우리나라와 출신국 선수들을 공동으로 응원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다문화가족 자녀 이중언어 학습 지원과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는 콜센터 설립 준비, 다문화가족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다문화학교 개교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특히 같은 해 4월에는 다문화가족 복지증진을 위해 비영리민간단체인 가족사랑샘터(대표 공석식)와 함께 포항 남구지역 다문화가정 전문봉사에 나서기로 협약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다문화가정에 관심이 있고 꾸준하게 참여할 수 있는 포항주재 포스코 직원들을 대상으로 봉사자를 모집해 다문화가정과 포스코 직원의 1:1 멘토-멘티 결연을 맺어 월 1회 지속적인 교류의 시간을 갖고 캠프, 다문화의 날 행사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B금융그룹> 

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 KB금융그룹
경제·금융교육으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

KB금융그룹(회장 어윤대)이 그룹 사회공헌활동, 기업문화 및 지속가능경영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사회공헌문화부'를 신설하고 ‘2012 그룹 사회공헌 운영계획을 확정하며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국민을 먼저 생각하기 위한 KB금융그룹의 4대 핵심 테마는 청소년, 글로벌(다문화), 환경, 노인복지 등으로 이를 통해 KB금융그룹은 테마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KB금융그룹은 새롭게 출범하는 전국 1200여명의 ‘KB스타 드림봉사단을 통해 계열사 임직원 25000여명 전원이 ‘11봉사활동에 연간 25만 시간 이상의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회공헌프로젝트 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를 전개할 예정이다.

‘KB스타 드림봉사단에는 국내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돕는 신속드림봉사단과 임직원의 재능을 기부하는 재능드림봉사단이 신설됐다. 또한 그룹 대표 사회공헌사업을 경제금융교육으로 정하고 KB금융공익재단, KB금융지주, KB국민은행 등 관계사 모두가 역할을 나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지난해 5200억 원 규모로 출범한 KB금융공익재단에 올해에도 200억 원을 추가 출연해 경제금융교육및 일자리연결프로젝트 ‘KB굿잡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서 KB금융그룹은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달 간을 ‘KB금융그룹 따뜻한 겨울 나눔기간으로 정하고 독거노인을 위한 방한용품 1080세트 전달, 전국 사회복지시설 51곳에 복지차량 전달 등 분야별 사회공헌을 펼쳤다.

 

<우리금융그룹> 

함께하는 우리, 행복한 세상우리금융그룹
진정성과 지속성으로 고객과 소통하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이팔성)함께하는 우리,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외이웃 지원, 지역사회 발전, 환경 보전, 학술 및 장학, 문화예술 지원, 체육진흥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전담 조직이 있어야 지속 가능한 소통이 가능하다는 판단으로 전문인력을 채용해 그룹 사회공헌활동의 계획을 통합적으로 수립하고 있다. 이는 고객과의 소통은 책상 위 서류를 통해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의 직접적인 스킨십을 통해 가능하리라는 경영진의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또한 계열사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그룹의 전 계열사가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만들었다. 그룹의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이팔성 회장을 자원봉사단장으로 하여 각 계열사별로 자원봉사단을 조직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 회장은 평소 기업의 사회공헌은 무엇보다도 진정성과 지속성이 중요하며 단순 기부보다는 자원봉사활동 등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금융그룹의 연간 1인당 자원봉사 활동시간은 지난 20073.7시간에서 200812.5시간, 200910.9시간, 201069.85시간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우리금융그룹은 설, 추석과 같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그룹 전 계열사가 같은 날 동시에 실시하는 행복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우리금융그룹은 자매결연 마을에서 구입한 쌀 10kg 3500포대와 직접 만든 생필품 세트 3500박스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한금융그룹>

공존, 공감, 공생의 신한금융그룹
상생경영 실천으로 따뜻함을 전달해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창립 초기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지난 2005년 국내 은행 최초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 2008년 유엔글로벌 콤팩트 가입, 2009~20113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한국지수(DJSI Korea) 국내 은행 부문 최우수 기업, 2010년 국내 금융권 최초 그룹차원의 상생경영 실천 및 그룹 차원의 사회책임보고서 발간 등을 이룩했다.

최근 신한금융그룹은 금융그룹의 장점을 활용한 활동을 기반으로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3가지 중점 추진 분야를 선정해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공생 발전이라는 시대적 화두에 호응함은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고객들에게 신한의 진정성이 느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그룹사 임직원 및 가족 등 1만여 명이 참여하는 함께 나누는 행복, 2011 신한금융그룹 자원봉사 대축제를 진행했다. 자원봉사 대축제에는 상자텃밭 나눔활동’, ‘서울숲 진달래 동산 조성활동’, ‘사회복지 걷기대회’, 전국 21문화재 보호활동’, ‘남산 위해 식물 제거활동’, ‘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지원활동’, ‘11촌 봉사활동등이 포함됐다.

 

<하나금융그룹> 

하나되는 아시아하나금융그룹
다문화가정 감싸 안아 모두 하나될 것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승유)은 기업 시민으로서의 철학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가지고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주한 외국인 120만 다문화 시대를 맞아 사회문제 인식 및 해결방안 모색의 일환으로 문화적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하고 성숙한 다문화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쏟고 있다.

최근 진행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다문화가정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사회 정착 및 편입 지원, 다문화 가정 자녀를 건강한 미래 사회구성원 및 인재로서의 양성, 다문화 이해와 존중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 인식 제고 등이다.

이를 대표하는 하나되는 아시아프로젝트는 다문화 가정 자녀 교육 프로젝트인 '하나 Kids of Asia' , 다국어 병기 어린이 도서 발간 및 배포, 하나 다문화센터 다린개소, 다문화 공익광고 캠페인, 다문화 이해를 위한 체험기회 마련, 다문화 가정 금융 서비스 지원 등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1111일을 맞아 하나라는 이름의 가치를 되새기며 이웃과 고객과 동료와 나눔과 배려를 통해 하나 되기라는 취지로 ‘1111 모두 하나 데이 캠페인을 펼쳤다.

하나 데이 캠페인은 하나금융이 기업시민의 하나로서 사회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이웃과 하나되기’, ‘고객과 하나되기’, ‘동료와 하나되기3가지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이웃과 하나되기는 전국 11개 지역에서 1111명이 참여해 소외계층 11111가구에 전달할 김장 담그기 행사를 비롯해, ‘쉐어링(Sharing) 하나’, ‘모두하나봉사활동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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