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민의 과거 연인이기도 한 방송인 현영이 오는 3월 3일 4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영은 외국계 기업에 다니고 있는 예비 신랑에 대해 “지난해 3월 처음 만나 사랑의 감정을 키워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운명처럼 강한 인연임을 느꼈으며, 지금은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기에 평생을 함께하고자 결심했다”고 전했다.
예비 신랑은 훤칠한 키에 호남형이며 다양한 취미생활을 현영과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교 섞인 하이톤 목소리가 트레이드 마크인 현영은 드라마, 라디오, 케이블 채널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패션 사업에도 도전 중이다.

<이창환 기자>hojj@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