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한국 최고 타자 이대호(30)가 부상을 방지하고 날렵한 몸을 만들기 위해 15Kg을 감량했다.

일본 프로야구 우승을 꿈꾸는 ‘오릭스 버팔로스’에 입단해 일본에서 활약하게 된 이대호는 일본 투수들에 대한 분석과 개인 훈련을 겸하고 있는 중이다. 2월 1일부터는 소속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일본 언론은 15Kg을 감량 했음에도 불구하고 120Kg대를 유지하는 이대호의 체격에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이대호는 최근 인터뷰에서 “드디어 시작된다는 느낌이다. 불안한 마음은 없다. 팀에 합류하는 것이 정말 기대된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창환 기자>ho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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