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강남 클럽서 광풍... 젊은 층 중독된 음악

 클럽 문화 몰라도 돼~  4월 7일 파티 콘서트, "나만 즐기면 그만"

 

북미와 유럽을 넘어 아시아의 트랜드 음악으로 자리 잡고 있는 'Party Rock', '셔플 댄스' 의 주인공 ‘LMPAO’(엘엠에프에이오)가 오는 4월 내한 공연을 갖는다.

 

클럽에 가장 어울리는 일렉트로니카 음악을 추구하고 있는 ‘LMPAO’의 공연은 진짜 제대로 노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 분명하다. 연예인, 뮤지션은 물론 클럽 마니아들이 인정하는 ‘NO.1 Party Rock Duo’, ‘LMFAO’가 주도하는 자리이기 때문.

 ‘LMFAO’는 두 달 만에 2000만 건 이상의 영상 조회 수 기록 등으로 지난해 가장 핫한 아티스트에 등극된 이들이다.

또한 ‘제52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댄스/일렉트로닉 앨범' 노미네이트로, 엔터테인먼트 음악의 진정한 가치를 증명시켰다.

LMFAO가 유행시킨 ‘셔플 댄스’는 80년대 ‘토끼 춤’을 연상 시키는 동작이 특징인데, 장근석이 일본 공연과 ‘무릎팍 도사’에서 추면서 화제가 됐고 걸 그룹 ‘티아라’가 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가요 프로그램 1위를 휩쓸고 있다.

티아라 ‘Lovey-Dovey’ 곡의 댄스와 사운드의 원조는 LMPAO의 ‘Party Rock Anthem’ 인 셈이다.

2012년 4월 7일로 확정된 이번 콘서트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2차 티켓 오픈은 2월 20일이며, 가격은 스탠딩 R 9만9000원, 스탠딩 S 8만8000원, 지정석 R 12만1000원, 지정석 S 99000원, 지정석 A 88000원이다.

‘LMPAO’ 공연은 TV 예능 프로그램, 시내 매장, 술집 등에서 대표적으로 흘러나오는 히트곡은 물론, 10장 이상의 음반에 담긴 대표곡을 라이브로 듣고 즐기는 시간을 선사해줄 것이다. 

‘LMFAO’의 콘서트는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 ‘엠지엠티(MGMT)’등을 국내 팬들에게 선사했던 트랜디한 공연 문화 브랜드, 'Feeling concert'의 6번째 시리즈로 Feeling concert의 방향을 보여주는 공연이기도 하다.

<이창환 기자> ho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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