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품달 부제 <뉴시스>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부제가 드라마 내용을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일 해품달 공식 홈페이지에는 15회 예고편과 함께 ‘다시 두 개의 태양, 두 개의 달’이라는 부재가 달렸다.

이는 도무녀 장씨(전미선 분)가 훤(김수현 분)과 양명(정일우 분)을 두 개의 태양으로, 월(한가인 분)과 보경(김민서 분)을 두 개의 달로 표현한 것과 연결된다는 설명이다.

또 16회 부제는 ‘달의 정체’다. 이에 월의 정체가 밝혀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 15회 방송에 월은 과거 자신이 왕세자비 연우였던 것을 기억해 내고, 중전 보경과 마주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었다.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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