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해를품은달'<사진=방송화면>
‘해를 품은 달’에서 훤(김수현)과 연우(한가인)의 키스신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서는 월이 연우임을 알게된 훤이 그녀를 자신의 처소 밀실로 데려오는 내용을 그렸다.

밀실에서 훤과 이야기를 나누던 연우는 “무녀 월에게 흔들리지 않으셨냐”며 질투를 보였다. 훤은 그런 연우를 귀엽다는 듯 바라보다 기습뽀뽀를 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들의 키스신은 한 번으로 끝이 아니었다. 이 후 산책을 즐기던 훤과 연우는 편전으로 발길을 옮겼고 훤은 “이곳에서 청혼하고 싶었다”며 봉잠을 꺼내들었다.

이에 연우의 눈에는 눈물이 맺혔고 훤은 “이제야 둘이 하나가 되는구나”라며 연우와 키스를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해품달 키스신 때문에 미치는 줄 알았다”, “궁중 로맨스 폭발했다. 속이 시원하네”, “첫 번째 키스신은 귀여웠고, 두 번째 키스신은 로맨틱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품달’ 18회 예고에선 민화공주가 회임에 성공함과 동시에 ‘핏빛 전조’가 드리워질 것을 내보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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