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5인조 ‘티스코’(디스코+트로트) 걸 그룹 ‘레이티’가 KBS 뮤직뱅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3월 2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싱글 앨범 수록곡 ‘나 잡아봐라’를 부른 레이티는 귀여운 춤으로 시청자와 네티즌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머리 위에 ‘V자’를 하고 춤을 추는 모습이 깜찍한 토끼를 연상하게 만든다. 춤 이름도 ‘깡총 댄스’다.

멤버들의 복장도 신인 걸 그룹다운 모습이었다. 아름, 다은, 우리, 나라, 사랑 5명은 이날 무대에서 분홍색과 빨간색 민소매 티셔츠, 반바지, ‘블링블링’ 운동화를 신고나와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전달했다.

방송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과도한 섹시미를 추구하는 걸 그룹보다 보기 좋다”, “트로트 색깔이 강한 곡도 있다는 데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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