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2012년 상반기 신입행원 230명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일반분야와 IT분야로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IBK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다음 달 7일 필기시험(논술·직무능력평가)일 이전에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이어 합숙평가와 임원면접을 거쳐 5월 중순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학력·연령 등 지원 자격에 제한이 없는 열린 공채로 진행된다. 향후 인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및 중동권 진출에 대비해 해당국의 어학을 전공했거나 현지 학위를 이수한 지원자를 우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할당제를 통해 모집인원의 30%를 지방 및 경기 외곽지역(안산, 시흥, 화성, 김포 등 13개시)에서 고등학교 또는 대학을 졸업(예정)한 자로 선발하며, 공공기관 청년인턴 수료자는 20%, 장애인은 3%를 채용할 방침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오는 16일까지 전국 13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열고, 19일에는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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