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정 폭풍성장 <사진출처=블리스미디어>
지난 2000년 KBS 드라마 ‘꼭지’에서 원빈의 조카로 출연했던 아역 배우 김희정이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희정은 꼭지에서 귀여운 외모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하지만 이번 복귀작에서는 질풍노도의 밴드소녀 서정 역으로 출연해 반항기 가득한 눈빛에서 성숙한 소녀의 이미지로 완벽 변신한다.  

김희정은 “아역에서 성인 연기자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점에서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중요한 역을 맡게 됐다”면서 “이번 드라마를 통해 현재에 감사하는 마음과 삶에 대한 소중함을 전하고 싶다”고 드라마 복귀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2부작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은 오는 11일 밤 11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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