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자라면 누구나 경험했거나 봤을 법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군필자 공감 사진'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군복을 입은 한 군인이 공중전화 박스 선반에 얼굴을 묻고 있다. 더 이상의 글이나 말이 없이 그의 상황과 기분이 느껴지는 사진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오늘이 화이트데이라서 그런지 더욱 절실하게 와 닿는다" "어떻게, 여자친구가 이별통보를 한 듯" "군필자라면 공감할 사진, 고무신이 달아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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