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15일 출시가 확정된 디아블로3 <사진=블리자드>

[일요서울ㅣ강휘호 기자]게임 디아블로3의 출시가 확정돼 게어머들의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블리자드측은 오는 5월 15일 디아블로3를 출시해 미국, 캐나다, 유럽, 한국,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및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지역의 매장에서 디아블로3를 구입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디아블로3는 영어 버전은 물론 한국어 버전으로도 출시되며 이미 지난 1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디지털 예약 구매도 함께 시작했다.

디아블로3의 DVD버전과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은 모두 55,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디아블로3는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

현재 북미 지역에서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제친 '리프트'와의 승부와 함께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과의 정면승부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 마이크 모하임은 “블리자드 개발팀의 오랜 노력과 전 세계 수십만 명의 헌신적인 유저들이 수개월에 걸쳐 참여한 베타 테스트를 끝으로 이제 모든 준비가 거의 끝났다”며 “남은 두 달 동안 디아블로3를 최종 마무리해 5월 15일부터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액션 롤플레잉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출시 확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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