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홍준철 기자]파이시티 인허가 청탁과 함께 시행사 대표 등에게 8억여 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구속 기소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75·사진)이 법원에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최 전 위원장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정률은 21일 담당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정선재)에 구속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심혈관 계통인 대동맥 질환을 앓고 있는 최 전 위원장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관련 수술을 예약해 둔 상태다. 수술 예정일은 23일이다.

mariocap@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