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조니뎁(49)이 23세 연하 배우 엠버허드(26)와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연예전문지들은 지난 28일(현지시각) 측근의 증언을 통해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조니뎁은 14년 간 만나온 동거녀 바네사 파라디와 결별한 뒤 새 연인 엠버허드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 ‘럼 다이어리’에 출연해 각종 프로모션 행사를 함께 다니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조니뎁은 지난 봄 엠버허드에게 고가의 말을 선물해 열애설이 피어오른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엠버허드가 조니뎁 개인 소유 제트기에 다정하게 탑승하는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의 관계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특히 엠버허드는 한 측근을 통해 “조니뎁은 주변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그를 내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사람으로 여기고 있다”고 밝히며 조니뎁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엠버허드는 지난 2004년 영화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트’로 데뷔한 이래 ‘리멤버 더 데이즈’ ‘겟썸’ 등에 출연해 섹시한 이미지로 유명세를 탄 배우다.
한편 조니뎁은 바네사 파라디와 동거 생활을 해오며 슬하에 두 자녀를 뒀으며 그녀에게 2억 달러(약 2300억 원)의 위자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정시내기자 hoihoi@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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