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 화산<사진출처= YTN 방송캡처>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일본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 화산이 폭발했다.  

지난 24일 일본의 복수 매체들은 오후 715분경 일본 가고시마 현에 있는 사쿠라지마 화산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쿠라지마 화산폭발로 시가지는 화산재로 뒤덮였고 일부 도로의 출입이 통제됐다. 또 철도 운행 역시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주민들이 이동에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까지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한편 이번에 폭발한 사쿠라지마 화산은 상시 활화산으로 지난 3월에도 폭발적 분화가 발생해 솟구쳐 오른 분석(화산에서 분출한 자잘한 돌) 등이 2.4km까지 날아갔다.

이에 일본 당국은 주민들에게 화구로부터 반경 2.4km 이내에 접근하지 말도록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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