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 <사진=뉴시스>

[일요서울l강휘호 기자]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 리오넬메시(25·바르셀로나)가 2012~2013시즌 개막전부터 2골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메시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벌어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12~2013시즌 개막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바르셀로나의 5-1 대승의 선봉에 섰다.

메시는 1-1로 팽팽하던 전반 11분과 16분에 연속 골을 터뜨리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또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대표 공격수인 다비드 비야도 부상에서 8개월 만에 복귀해 골 맛을 봤다. 후반 39분에 터진 승리를 자축하는 5번째 골이었다.

한편 메시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레알 마드리드)는 개막전에서 침묵을 지켰다. 호날두의 침묵 과 함께 소속 팀 레알 마드리드도 발렌시아와 1-1로 무승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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