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더비’ QPR(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토튼넘의 경기에서 불의의 일격을 맞은 QPR이 1-2 역전패를 당했다.

QPR은 24일(현지시각) 런던 화이트 하트 래인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33분 보비 자모라의 선제골에서 불구하고, 후반 자책골과 결승골을 내주며 패했다. 박지성은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이로써 이날 승점 획득에 실패한 QPR은 2무3패(승점2점)로 여전히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QPR은 경기 초반부터 보싱와의 부상으로 경기 초반부터 어렵게 경기 운영을 이어가도 안정적인 모습을 찾았고, 전반 33분 파울린이 밀어주는 패스를 그대로 자모라가 오른발 슈팅을 가져가 첫 골을 뽑아낸 뒤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후반 들어 QPR은 후반 14분 토트넘의 코너킥 기회에서 의도치 않게 파울린의 몸에 맞으며 자책골을 헌납하고 동점 상황까지 만들어 냈고, 1분 뒤 저메인 데포에서 결승골을 내주며 1-2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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