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감독의 첫 장편영화 <마이 라띠마>가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티켓 오픈 30초만에 매진이 되어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세상이 등돌린 외로운 두 남녀의 고독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휴먼 멜로 드라마 <마이 라띠마>가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오픈 30초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유지태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마이 라띠마>는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을 뿐만 아니라 매년 개성 강한 형식과 스타일의 화제작을 발굴하기로 유명한 ACF 후반작업 지원펀드 부문에도 선정이 되며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이 라띠마>는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유지태 감독을 비롯한 배우 배수빈, 박지수, 소유진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과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공식 행사에 참여하여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마이 라띠마>는 총 3번의 유지태 감독과 주연배우가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여 관객들과 한층 더 가까이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고, 특히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 상영이 되는 뜻 깊은 자리에도 유지태 감독이 참석해서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소통을 할 예정이다.

이처럼 관객들의 쏟아지는 관심을 받으며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이는 <마이 라띠마>는 가진 것도 기댈 곳도 없이 세상에 홀로 버려진 남자 수영(배수빈)과 돌아갈 곳도 머무를 곳도 없이 세상에 고립된 여자 마이 라띠마(박지수)가 절망의 끝에서 만나 희망과 배신의 변주곡을 그리며 관객들의 가슴을 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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