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현우 <사진출처 = 키이스트 제공>

배우 이현우가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차은결’과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이현우는 지난 4일 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로써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아름다운 그대에게’가 마지막 방송으로 끝이 났네요”라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그는 또 “차은결이라는 캐릭터로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독님, 스텝님, 배우님, 저의 식구님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랑합니다” 라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현우는 지난 8월 15일 ‘아름다운 그대에게’ 첫 방송 이후 말투, 패션, 헤어스타일까지 꾸준히 화제에 오르내리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이현우는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훈훈한 외모와 눈웃음으로 수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남장 여자를 좋아하는 ‘차은결’ 캐릭터를 통해 여러 가지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이현우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현우는 최근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차기작으로 확정 지었으며,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4일 방송된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시청률은 5.3%를 기록, 전날 시청률보다 1.3% 상승하며 종영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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