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신종 생물 발견 소식이다.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은 지난 6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독도•울릉도 공동 학술조사 결과 이같은 내용이 새롭게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조사한 결과, 독도에 서식하는 식물 4종과 곤충 2종, 버섯 1종을 새롭게 확인했다.

특히 버섯류는 독도에서 처음으로 쌀경단버섯이 발견됐고, 식물은 가는금강아지풀과 큰방가지똥, 물피, 좀돌피 등 4가지, 곤충으로는 큰횡줄 가는 잎말이 나방과 침벌류 2가지가 살고 있었다.

이번 조사 결과로 독도에 서식하는 생물종은 총 639종으로 늘어났다.

울릉도 조사에서는 몽고노래기 신종과 늑대거미과의 기록되지 않은 신종이 추가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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