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필립스전자(김태영 대표)의 계열사인 필립스 아벤트가 아기가 스스로 컵을 사용해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돕는 ‘필립스 아벤트 처음 마시는 컵(SCF782)’ 2종을 출시했다.

'필립스 아벤트 처음 마시는 컵'은 아기들이 혼자서도 컵으로 물을 마시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영국의 치아교정전문의 나이젤 헌트(Dr. Nigel Hunt) 박사 등 필립스 아벤트의 전문가들이 아기의 성장 단계를 고려해 개발한 독특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샘 방지 매직 밸브로 아기가 컵을 물 때 일정한 압력으로 지그시 눌러야만 음료가 흘러나올 수 있도록 했다.

아이가 컵에서 입을 떼면 뒤집거나 흔들어도 내용물이 쏟아지지 않아 음료가 샐 염려 없이 깔끔하게 마실 수 있다. 일반 컵처럼 360도 어느 부분에서나 물을 마실 수 있어 정확한 물 마시기 방법을 익힐 수 있다.

또한 뚜껑이 있어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음료를 보관하거나 이동할 수 있으며, 컵 양쪽에는 손잡이가 달려있어 아이가 손잡이를 쥐고 스스로 마실 수 있다.

고원숙 필립스 소비자라이프스타일 부문 마케팅 담당 부장은 “필립스 아벤트 처음 마시는 컵은 필립스 아벤트 스파우트컵, 트위스트 빨대컵에 이어 영유아가 음료 마시는 법을 스스로 연습할 수 있도록 돕는 컵 라인 중 마지막 단계 제품”이며 “아기가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컵에 든 음료를 마시는 방법을 스스로 연습할 수 있어 엄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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