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기성 기자] ‘내곡동 사저 부지 부당매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가 오는 25일 오전 특검에 소환된다.
 
이 대통령의 사저부지 부당 매입의혹을 수사 중인 이광범 특별검사팀은 시형씨를 오는 25일 오전 10시30분에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사무실로 소환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특검팀은 시형씨를 상대로 내곡동 사저 매입경위와 자금 조달 방법, 부당이익을 얻은 것은 아닌지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앞서 지난 16일 시형씨를 포함한 사저부입 관련자 10여명에 대해 출국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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