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남부 서해안에서 5.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25일 오후 6시31분(현지시각) 대만 남부 서해안 핑둥현 앞 북위 22.44도, 동경 120.4도, 깊이 33㎞ 지점에서 5.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인근 가오슝시에서 진도 5의 흔들림이 감지됐고, 30분 뒤 인근 지점에서 4.2 규모의 여진이 발생했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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