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위기관리비서관에 김희철(54) 육군본부 정책실장을, 국민소통비서관에 조현수(51) 대통령실 국민권익비서관을, 국민권익비서관에 이동권(55)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감찰2팀장을 각각 내정했다.

육사 37기인 김희철 위기관리비서관 내정자는 경기 포천 출신으로 육군 훈련소 참모장, 육군대학 교수부장, 8군단 참모장 등을 지냈다.

조현수 국민소통비서관 내정자는 부산 출신으로 동아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한나라당 예산결산위원회 수석 전문위원, 한나라당 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이동권 국민권익비서관은 울산 출신으로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해 경호처 가족2부장,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경호대장을 지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