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주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뉴시스

김성주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영계 발언'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김 위원장은29일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제가 당내 여러 젊은이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하는데 팀장급 실무책임자들이 다 40대 초반이기에 영마인드 가진 분까지 다 오시라고 해서 그걸 '영계 모임'이라고 지칭한 것"이라며 "회사에서도 자주 그렇게 이야기를 한다"고 해명했다.

이어 "항간에 '영계'라는 말이 성희롱이라는 말까지 나왔다'며 "제 발언이 잘못돼 누가 됐다면 조심하겠다.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사무처 2030 당직자들과의 간담회 사진 촬영 시간에 "내가 영계를 좋아한다"고 말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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