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 복화술 사과 <사진출처=뉴시스/별 트위터>
가수 하하가 예비신부 별에게 복화술로 사과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애정 캠핑촌 레이스-나도 월요 커플이 되고 싶다’ 특집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5호인 하하는 여자1호 박보영에게 자기소개를 하려던 중 다른 멤버들의 방해로 말문이 막혀버렸다. 게다가 멤버들은 “남자5호는 곧 결혼을 한다. 오늘은 별님 생일이다”라며 하나같이 입을 모았다.

그러자 하하는 “카메라가 돌면 난 그분이 누군지 모른다”며 “여자1호 널 사랑해”라고 깜짝 고백했다. 하지만 이내 하하는 별을 향해 “미안해. 난 너밖에 없어”라고 복화술로 사과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하하 복화술 사과에 네티즌들은 “하하 복화술 사과 재치 넘친다”, “하하 복화술 사과 장면 보고 완전 웃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하는 혼인신고를 마친 별과 함께 오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