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사진자료=뉴시스>
[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다.

CNN, 블룸버그 통신 등 현지 외신은 6일(현지시간) “오바마가 재선에 성공했다(Obama wins second term)”고 트위터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보도했다. 

오바마는 경합주로 분류됐던 오하이오, 위스콘신과 뉴햄프셔를 손에 넣고 롬니가 막판에 공을 들였던 펜실베니아에서도 예상대로 승리했다.

한편 진보성향 매체인 MSNBC는 이날 오후 “오바마 대통령이 최소 27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재선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또 폭스뉴스와 AP통신, AFP통신 등도 일제히 ‘오바마 승리’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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