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1(하나)’이 겹쳐지는 11월 11일을 ‘모두하나데이’로 정하고 대대적인 봉사활동 캠페인을 내년 1월 11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

이를 기념해 김정태 회장을 비롯한 각 관계사 대표임원과 그룹 임직원들은 11일 오전 11시에 하나금융지주 건물 앞마당에서 ‘2012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을 시작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CEO와 임직원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 핸드프린팅 서약, 해외 지구촌 이웃돕기 물품을 담은 ‘해피 셰어링(Happy Sharing)’ 기증, 국내 소외계층에 전달할 1만1111포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태 회장은 “나눔의 감동은 개인의 것이지만 그 울림은 건강한 금융그룹, 건강한 임직원, 건강한 사회로 이어진다”면서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특정 기간 동안 진행되지만 우리의 나눔에는 끝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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