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웅 커플 사진공개 <사진출처=KBS2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엄태웅이 예비신부와 찍은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엄태웅의 결혼 풀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엄태웅은 “내가 장가를 가게 됐다”며 “내년 1월 9일에 결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엄태웅은 “올해 6월 25일 처음으로 만났고 무용을 하는 사람”이라며 예비신부 윤혜진을 소개했다.

엄태웅은 또 “누나가 소개해 준 사람”이라며 “편하고 매력적인 사람이다. 그래서 결혼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엄태웅은 윤혜진을 향해 “못난 나를 선택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는 진심어린 고백과 함께 커플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들은 선한 눈매가 닮아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태웅 커플 사진공개 너무 잘 어울린다”, “엄태웅 커플 사진 공개한 거 보니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태웅의 예비신부 윤혜진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이자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이다. 이들의 결혼식은 오는 2013년 1월 9일이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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