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몇 차례 화제가 된 바 있는 ‘스마트폰 계급’이 업그레이드 됐다.

14일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스마트폰 계급’이라는 내용과 함께 스마트폰의 서열이 나누어진 계급도가 공개됐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그동안 삼성이 주류였던 스마트폰 계급도에 모처럼 LG전자 옵티머스와 팬택의 베가가 포진돼 있다.

‘스마트폰 계급’은 스펙에 따라 계급을 왕/세자, 삼정승, 문/무관, 선비, 평민, 서얼, 노비로 분류했으며 간단한 설명도 첨부돼 있다.

왕/세자 계급에는 옵티머스 g를 비롯해 갤럭시 노트2, 갤럭시 S3, 베가 R3 등 최신 스마트폰들이 이름을 올렸고, 삼정승은 베가레이서2, 테이크 LTE, 갤럭시 넥서스로 분류됐다.

이어 문/무관 계급에는 갤럭스 S2 급 19개의 다양한 제품들이 포함됐고, 선비 계급에는 갤럭시 S 급의 ‘한 물간’ 제품들이 이름을 올렸다.

‘스마트폰 계급도에 네티즌들은 “스마트폰 계급도 그럴 듯한데”, “안드로이드만 취급했구나”, “만든사람도 대단하다”, “LG 모처럼 날라보아요~”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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