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남자 결말 <사진출처=KBS2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착한남자’의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19회에서는 마루(송중기 분)에게 모든 진실을 털어놓고 돌아가던 준하(이상엽 분)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마루는 재희(박시연 분)가 파멸의 길로 질주하게 된 것이 모두 자신 때문이라며 재희에게 모든 죗값을 치른 후 자신과 다시 시작하자고 말한다. 특히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은기(문채원 분)는 분노와 배신감에 휩싸인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서 마루는 준하의 사고 소식에 괴로워하는 은기에게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우리 둘이 도망가자’고 말해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방송을 본 트위터리안들은 “착한남자 마지막 방송인가. 그냥 둘이 사랑하게 해줘”(@akimo****), “착한남자 과연 결말은? 결말이 궁금하다면 본방사수”(@chg****), “착한남자 어떻게 끝나려나”(@ye0n****) 등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내비쳤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는 15일 오후 10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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