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늬 가야금 자태 <사진출처 = 킹콩엔터테인먼트>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가야금을 연주하며 단아한 자태를 뽐냈다.

이하늬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문재숙과 문하생이 함께한 ‘꿈꾸는 동행’ 미공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서초동 국립국악원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 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전수자인 이하늬가 어머니 문재숙(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교수), KBS 국악관현악단 단원 출신의 언니 이슬기와 함께 가족앙상블 ‘이랑’의 특별 무대를 꾸몄다.

이날 이하늬는 한국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구성을 살리면서도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가야금 연주를 세련되게 편곡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가야금을 연주하는 이하늬의 단아하고 고풍스러운 자태에 관객들은 “역시 미스코리아 출신답다”며 호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하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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