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기원 유재석 질투 <사진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윤기원이 국민MC 유재석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윤기원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개그맨 서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기원은 “개그맨 서열이 A, B, C 그룹으로 나뉘었었다”며 “A그룹에는 김용만을 비롯한 서울예대 출신들이었고, B팀이 있고 전 C팀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기원은 MC 윤종신이 ‘유재석은 서열이 어디였냐’고 묻자 “제가 알기론 C인데 단지 학교가 같단 이유로 A그룹과 놀았다”고 답했다.

특히 윤기원은 ‘유재석을 싫어하냐’는 질문에 “유재석과는 1991년 KBS대학 개그제 동기고, 김명민은 1996년 SBS 공채탤런트 동기다”라며 “사실 둘 다 잘 돼서 배가 좀 아프긴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기원은 아내 황은정에게 ‘돈봉투’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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