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참가자인 로이킴이 부른 윤건의 힐링이 필요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 생방송 준결승전에서 로이킴은 자신이 편곡한 유건의 신곡 힐링이 필요해를 선곡해 자신만의 감성을 살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심사위원 윤건은 로이킴의 무대를 본 후 소름 끼쳤다. 로이킴이 저의 잘 알려진 노래가 아닌 신곡을 골라서 놀랐는데 이러려고 그랬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얼굴 때문에 가창력이 가려지는 가수였는데 이젠 거꾸로라며 이젠 가창력, 노래 때문에 얼굴까지 빛나는 가수가 됐다. 브라운 아이즈를 프로듀싱 했을 때의 설렘을 느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건은 또 최고점수인 98점을 선사했다.

이승철도 솔직히 말하겠다. 원곡보다 좋았다90점을, 윤미래도 이 노래는 로이킴을 위해 만든 노래라며 95점을 줬다.

결국 로이킴은 심시위원 총점 283점을 획득해 272점을 획득한 정준영을 제치고 결승무대에 진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방속 직후 로이킴이 부른 힐링이 필요해가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리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힐링이 필요해는 지난달 18일 발매된 윤건의 신곡으로 이번 방송을 통해 톡톡한 홍보효과를 보게 됐다.

한편 이날 펼쳐진 준결승전에서 정준영이 가사실수 등이 지적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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