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하이 신곡 발표 <사진출처 =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이하이가 오는 22일 신곡을 발표한다.
 
19일 소속사 YG엔터테이먼트(이하 YG)는 “오는 22일 정오 SBS ‘K팝스타’ 출신 이하이가 두 번째 신곡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하이의 이번 신곡 발표는 YG 직원들도 알지 못했다는 후문.

현재 이하이의 경우 2009년 2NE1의 데뷔 이후 YG에서 3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이기에 하나부터 열까지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총괄하고 있다.
 
이에 양현석 대표는 극비로 진행했던 이하이 음반이 마무리 되자 지난 18일  YG 주요 임원들에게 이하이 신곡 음반 발표소식을 문자 메시지로 전한 것.

YG 관계자는 “지금까지 ‘이하이’의 신곡 뮤직비디오 계획도 없었고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예약조차 하지 않은 상황인지라 이 사실을 전혀 알 수가 없었다”며 “15년 동안 이런 경우는 처음 있는 일이라 조금 당황스럽지만 이하이 신곡이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하이는 레트로 소울 곡 ‘1.2.3.4’로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올해 최고의 신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