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엽 해명 <사진출처=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화면 캡처>
야구선수 이승엽이 부동산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승엽은 지난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스포츠스타 중 부동산 보유액 1위라는 것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엽은 MC 한혜진이 ‘우리나라 스포츠스타 중 부동산보유액이 1위, 무려 350억에 달한다는 얘기가 있던데’라고 하자 “우선 맞다. 그런데 다 제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승엽은 “하지만 아직은 제 것이 아니다. 워낙 큰돈이기 때문에 대출을 많이 받았고 지금도 갚아가는 중이다”라고 해명했다.

또 이승엽은 ‘순전히 야구만으로 350억을 벌었냐’는 질문에 “야구도 열심히 하고 짬짬이 광고도 찍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승엽은 9년 전 후배 선수 서승화와의 난투극을 후회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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