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Xbox 360 키넥트용 인기 댄스 타이틀 ‘댄스 센트럴 3’의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로 싸이(PSY)의 ‘강남스타일’, 어셔(Usher)의 ‘유포리아(Euphoria)’와 ‘트위스티드(Twisted)’ 등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0월 16일 출시된 ‘댄스 센트럴 3’ 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한국 곡인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I Am The Best)’가 수록되어 국내외 팬들에게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으며, 그 뒤를 댄스 센트럴 3의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인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이어갈 전망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7억 건 이상의 유트브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곡으로,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안무와 ‘댄스 센트럴 3’가 자랑하는 정교한 안무가 잘 어우러져 최고의 댄스 게임으로 재탄생 됐다.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 ‘강남스타일’은 싸이의 뮤직비디오와 공연 등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안무들을 포함하고 있어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셔의 최신앨범에 수록된 ‘유포리아’와 ‘트위스티드’도 ‘댄스 센트럴 3’의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로 출시된다. ‘댄스 센트럴 3’에 이미 수록되어 있는 ‘스크림(Scream)’, ‘OMG’와 마찬가지로 어셔의 안무가인 아코몬 존스 (Aakomon Jones)가 연출한 안무가 ‘댄스 센트럴 3’ 내에 그대로 재현된 것이 특징이다.

송진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IEB 사업부 이사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DLC는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에 이어 2번째로 선보이는 국내곡으로, Xbox 360 키넥트를 통해 전세계의 유저들에게 한국의 음악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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