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싶다 시청률 <사진출처=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보고싶다’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면서 수목극 전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2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6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1.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10.2%)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보고싶다’에서는 한정우(박유천 분)와 이수연(윤은혜 분)이 운명적으로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수연의 이름을 읊조리던 정우는 조이(윤은혜 분)의 팔목을 붙잡고 세웠지만, 정작 조이는 그런 정우를 알아보지 못한 채 “뭐에요?”라고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특히 정우와 수연, 그리고 해리(유승호 분)의 삼각관계가 전개될 것으로 보여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전우치’는 13.2%, SBS ‘대풍수’는 8.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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