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석 기억상실증 고백 <사진출처=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이윤석이 기억상실증 경험을 고백했다.

이윤석은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수면제를 복용하고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석은 “평소 예민한 편이라 촬영이 있는 전날에는 수면제를 복용하고 잠을 청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특히 이윤석은 “수면제를 복용한 초기에는 잠이 잘 왔지만 복용량이 늘면서 몽유병 증세가 나타났다”며 “아내에게 평소 절대 하지 않던 달콤한 이야기를 해줬다는데 난 기억이 전혀 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윤석은 또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컴퓨터 게임도 하고 책도 읽었다고 한다. 책에 필기를 한 흔적까지 발견했지만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윤석 기억상실증 고백에 네티즌들은 “이윤석 기억상실증 고백 충격이다”, “수면제도 적당히 먹어야겠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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