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리쌍의 개리가 ‘슈퍼스타K4’ 우승자 로이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개리는 지난 23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생방송이 끝난 직후인 2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로이킴 군 ‘누구를 위한 삶인가’를 아주 멋지게 불러줘서 너무 고맙고.. 결승이란 무대에서 이 노래를 택한 용감함이 더 고맙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또 “난 저 나이 때 신천 길거리에서 건수 찾아서 매일 방황만 했는데.. 흐흐”라고 덧붙였다.로이킴은 지난 23일 ‘슈스케4’ 결승 무대에서 리쌍의 ‘누구를 위한 삶인가’를 열창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심사위원 윤건은 로이킴의 ‘누구를 위한 삶인가’ 무대에 대해 “원곡은 힙합 노래인데 장르를 바꿔가며 랩을 멜로디로 편곡해 잘 소화했다. 앞으로 롱런하는 아티스트가 될 것”이라고 호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슈퍼스타K4’ 우승을 차지한 로이킴은 최종 상금 5억 원과 초호화 앨범 발매 기회, Mnet MAMA 시상식 특별 무대 등 다양한 우승 혜택을 받는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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