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JK김동욱이 ‘나가수2’ 기왕전 첫 탈락자로 선정돼 아쉬움을 남겼다.
25일 방송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2’에서는 그동안 이달의 가수로 선정된 가수 박완규, JK김동욱, 소향, 더원, 국카스텐, 서문탁, 이은미 등 7팀이 출연해 ‘나가수 슈퍼 디셈버2012’ 기왕전이 펼쳐졌다.
이날 기왕전 무대에서 JK김동욱은 ‘사랑사랑사랑’을, 소향은 ‘그대는 어디에’, 더원은 ‘비상’, 이은미는 ‘365일’, ‘국카스텐이 ’모나리자‘, 서문탁이 ’아리랑‘, 박원규가 ’영원‘을 열창하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무대 후 마지막 결과 발표에서 MC를 맡은 배우 정진영은 “누가 탈락할 줄은 예상치 못했지만 이분의 성함이 적혀 있을 줄은 몰랐다”면서 JK김동욱의 탈락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JK김동욱은 “기왕전까지 오면서 많은 선배님들과 노래를 부르며 좋은 경험을 많이 했다”며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나라는 존재를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속상한 마음보다는 감사함이 더 크다”고 탈락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1위는 국카스텐이 차지해 다음주 경연 순서를 고를 수 있는 특전을 얻었다.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