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자료=뉴시스>
문근영 배우자 조건을 공개했다.

문근영은 27일 열린 ‘청담동엘리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자 조건을 묻는 질문에 “배우자와 죽을 때까지 적어도 50년 이상을 살아야 한다”며 “늘 똑같은 것만 하고 비슷한 대화만 하면서 살면 지루할 것 같다. 무엇보다 대화가 잘 통하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대화든 소통이든 취미든, 죽을 때까지 뭔가를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면서 “또 한가지 중요한 건 나만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의 어떤 모습도 무조건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문근영 배우자 조건 소식에 네티즌들은 “문근영 배우자 조건 들어보니 딱 나네”, “아직까지는 사랑하면 된다는 것인가?”, “그렇지 대화가 잘 통해야 하지”라는 반응이다.

‘청담동 앨리스’는 평범한 서민 여자의 청담동 며느리 되기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로, 진정한 결혼의 조건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경쾌하게 담는다. 문근영, 박시후, 소이현, 김지석 등이 출연하는 ‘청담동 앨리스’는 ‘다섯손가락’ 후속으로 오는 12월 1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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