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 프로그램 ‘무릎팍 도사’ 정우성 편 <사진출처 = MBC 제공>

MBC 예능 프로그램 ‘무릎팍 도사’ 측이 첫 게스트인 정우성 편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무릎팍도사’ 측은 28일 한 매체를 통해 “정우성 씨가 녹화 당시 이지아 씨의 이혼소송을 알고 있었다고 발언한 기사는 추측성인 것 같다”면서 “자세한 이야기는 방송을 보면 알 수 있으니 확대 해석을 자제해주시고 방송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현재 정우성 씨 편을 편집 중”이라며 “정우성 씨의 발언이 어떻게 방송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어 “정우성이 ‘무릎팍 도사’ 녹화에서 이지아가 과거 서태지와 결혼했던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프랑스에 함께 여행 갔을 당시 이지아가 털어놓았다”고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정우성과 이지아는 지난해 3월 프랑스 파리에 함께 여행을 간 사실이 알려져 공식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그해 4월 서태지와 이지아의 비밀 결혼과 이혼 관련 소송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결별했다.

한편 강호동 복귀로 1년여 만에 방송이 재개되는 ‘무릎팍도사’는 오는 29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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